안녕하세요 레이디포켓 입니다.
며칠동안 뜨거운 감자가 된 주가 이슈가 하나 있죠.
바로, 국내 정보기술(IT) 플랫폼 대장주를 다투는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 동반 하락입니다.
여권을 중심으로 이들의 독점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금융당국의 규제 당화로 금융상품 판매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해석 되었고. 급락의 이유가 금육당국의 금융소비자법 관련 규제 방침을 발표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정치권에서 빅테크 기업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시작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7일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및 대책 토론회에 참석해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금융당국도 칼을 빼 들었고, 금융당국과 금융위원회는 빅테크 서비스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상품 비교와 추천을 광고가 아닌 중계 행위로 판단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2.56%(1만 500원) 떨어진 39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카카오 주가는 1만 원(7.22%) 떨어진 12만 85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각각 전날의 7.87%, 10.06% 급락에 이어 이날도 주가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네이버 시가총액은 2거래일만에 7조 4739억 원이 빠지며 65조 541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카카오 시총도 11조 3400억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두 기업 합쳐 이틀 만에 19조 원가량이 증발한 셈입니다. 카카오 시총 순위도 3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60조 4086억 원), 삼성전자우(59조 10억 원)에 밀린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네이버도 5조 원 차이로 간신히 3위 자리를 유지 중입니다.
이전까지 두 기업은 플랫폼 지배력을 바탕으로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연초 29만 원 부근을 맴돌던 네이버의 주가는 지난 7월 46만 50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카카오 주가도 액면분할 환산가 기준 연초 7만 8000원에서 지난 6월 17만 3000원의 고점을 찍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왔으나 상황이 반전되었습니다. 네이버 주가는 2015년 7월 이후, 카카오 주가는 2012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였습니다.
네이버 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계열 금융 플랫폼은 오는 25일부터 펀드와 연금, 보험 등 다른 금융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증건가에서는 단기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기록적인 낙폭도 과도하다는 게 대체적 의견입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장은 규제와 관련된 구체적인 이행 사항이나 수수료율 제한과 같은 직접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크지 않다라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페이의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이 장기적으로 사라지고 이것이 페이의 디레이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다소 과도한 반응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이어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에 대해 시장에서 부여하고 있던 기업가치는 10조~15조 원 수준으로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지금의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다만 규제 리스크는 장기적 주가 흐름을 부진케 할 수 있는 요인이겠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최근 중국 정부의 규제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텐센트와 알리바바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걱정의 목소리도 나왔으며, 안 연구원은 플랫폼 업체들의 영역 확대로 인해 기존 산업과 상충되는 부분들이 발생하고 있어 정부가 이와 관련된 규제를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규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부분은 장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카카오 주가와 네이버 주가에 대한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이 두 종목에 투자 중이시라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언제나 신중한 투자,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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